파미셀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파미셀 주가는 13,850(+16.88%)로 전일대비 2,000원 올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 분자 진단을 위한 진단 시약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는 파미셀이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무료로 코로나19 진단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FS)과 로슈(Roche)의 진단기기에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TFS는 파미셀의 주요 고객사로, 지난 2월과 3월 합산 33억 원 상당의 뉴클레오시드를 긴급 주문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 매출(71억 원)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뉴클로에시드가 유전자 치료제 시장 개화에도 수혜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그동안 임상용으로만 사용됐지만 치료제가 시장에 진출되면서 뉴클레오시드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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