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사회
김준기 전 DB회장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구속 송치
핫이슈 리뷰
2019. 10. 31. 14:18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다. 김 전 회장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31일 경찰은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 사건과 관련해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음을 알렸다. 앞서 김준기 전 회장의 별장에서 가사도우미로 근무한 여성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1년여 간 성폭행 당했음을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이 혐의 인정을 자신하고 검찰에 넘겼으나 김준기 전 회장 측의 부인은 계속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3일 입국 당시에도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준기 전 회장은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외에도 비서 성추행 혐의도 받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