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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노트북 초기화 엘지 그램 17인치

LG노트북 공장 초기화 하는 법 LG Recovery Center 복구

 

윈도우10이 기본 OS로 탑재되어 나오는 브랜드 노트북은 초기화 복원을 해도 복구 영역에 있는 공장초기화가 실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은 각 노트북 마다 공장초기화 모드를 가진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윈도우10 초기화 방법을 실행하면 복구 영역이 사라질 수 있으니 되도록 노트북 메이커가 제공하고 있는 공장초기화 방법을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좋죠

 

LG노트북의 경우에도 부팅시 F11키를 누르면 전용 공장초기화 모드인 LG Recovery Center (리커버리 센터) 모드로 부팅이 됩니다.

 

 

 

▲ 공장 초기화 완료!

LG Recovery Center를 실행해서 진행해보니 클릭 몇번으로 바로 공장초기화가 됩니다. 여러번 언급한 것처럼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고 공장초기화가 되는 것이니 개인 데이터를 외장하드나 클라우드에 백업했는지 확인하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맥북 vs 그램, 그램 vs 맥북 비교

 

 

두 제품의 비교를 간략히 공유합니다.

 

* 그램의 장점

1. 대화면

화면은 정말 시원시원합니다. 

맥북프로13 사용시 외부모니터가 필수라고 여겨졌었는데 그램 17은 외부모니터가 필수라는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2. 무게

맥북프로13과 그램17은 스펙 상 무게가 비슷한 1.3Xkg인데 이상하게 그램17이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맥북프로13은 왠지 작고 묵직한 느낌이라면 그램17은 크고 가벼운 느낌이네요.

전원어댑터는 그램17이 훨씬 가볍습니다.

 

3. 지문인식으로 사용자 구별

그램17이 2명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컴퓨터라 계정을 2개로 만들었는데 

지문 인식을 하면 해당 지문의 사용자를 찾아서 로그온시켜줍니다.

맥은 혼자 사용하는거라 이런 기능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 그램의 단점

1. 스피커

이상하게도 그램17의 스피커는 소리가 나오는 방향이 하판(키보드)의 아랫쪽으로 향해 있습니다.

그래서 바닥의 재질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음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푹신한 바닥이면 스피커 진동을 다 흡수해버려서 먹먹한 소리가 나고 딱딱한 바닥이면 꽤 선명한 소리가 납니다.

 

2. 깨우기

맥북프로13은 언제 열어도 바로 깨우기->사용이 가능한데 그램17은 깨워서 사용하기까지 꽤 시간이 걸립니다.

3~4시간 뒤에 열면 LG로고 부터 나오고 윈도우 로그인화면이 나오는데 실제 사용할 수 있게 되기까지 1분 이상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이건 OS의 차이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키보드

번호키패드 부분이 키보드 부분이랑 너무 붙어 있어 오타가 많이 발생합니다.

공간도 많은데 좀 띄어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4. 트랙패드

크기가 더 커도 괜찮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액셀레이터나 터치로 클릭하는 것, 드래그 같은 동작은 맥을 따라오려면 아직도 한참 남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삼성노트북(2017년 보급형, 윈도우10)에 비하면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여튼 마우스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램17은 여태까지 봐왔던 윈도우 노트북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