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눈수술을 앞두고 진땀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178회에서는 시력 교정 눈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은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눈수술하면 시력이 몇까지 나오나"라고 질문하며 걱정했다. 이에 의사는 "1.0은 나온다"라며 김희철을 격려했다. 시력이 좋아진다는 말에 김희철은 "너무 좋은 거 아니냐. '맛남의 광장' 동준이 믿고 하는 거다"라며 들떴다. 의사는 "동준이가 아니라 날 믿어야지"라고 말했다. 이후 김희철은 수술 대기실로 안내를 받던 중 "오늘 일일 퀘스트 안 했는데"라며 수술을 앞두고도 게임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날 김종국은 형이 미우새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김희철이 눈수술 현장을 공개했다.
김희철 눈수술은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다뤄졌다. 김희철은 눈수술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쪽 눈 수술을 마친 뒤 게임 경기를 보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전해 일명 ‘모벤져스’의 속을 끓게 만들었다.
김희철 눈수술은 현저히 낮은 시력 때문에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희철은 ‘가짜술’로 인해 시력이 나빠졌다고 한 예능에서 고백한 바 있다.
사고 당시 김희철은 회식 자리에서 만취한 상태였고 너무 취한 나머지 가짜 술을 마셔버린 것. 그날 이후 눈이 뿌옇게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루 아침에 시력이 1.2에서 0.4로 떨어졌다고. 함께 술을 마셨던 지인은 응급실에 실려가 위 세척을 해야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철은 이날 받은 수술은 렌즈 삽입술이었다. 동공을 키워 눈 안에 렌즈를 넣는 수술이었다. 김희철은 수술 직전까지 모바일 게임을 손에 놓지 못해 어머니의 분노도 함께 샀다.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김희철을 기다리는 더욱 놀라운 일이 있었다. 지상렬의 김희철의 병간호를 위해 '수호천사'로 나선 것.
그러나 김희철의 집에 들어온 지상렬은 슬리퍼를 신지 않고, 음료를 구분해서 마시지 않는 등 금기를 범하기 시작했고, 깔끔을 떠는 김희철을 향해 "네가 쉬리냐", "박스에서 살아라" 등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어머니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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