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명이나 별자리 혈액형 등등 아무 것도 믿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얼굴의 표정, 관상 하나만큼은 신뢰한다.
나이가 들면서 행동이나 생각이 타락해가면서 그에 따라 얼굴까지 같이 추하게 변해가는 인간들을 심심찮게 보는데, 그 때마다 "살아온 삶이 얼굴에 드러난다"는 진리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 또 괴상한 미친소리를 하는 한선교를 보니, 가히 얼굴이 끝을 모르게 추해져가고 있더라고.
그 정도로 망가졌으면 최악에 다달았다 싶었는데 간만에 보니 다시 한번 한계를 뛰어넘은 추한 면상에 도달했더라고.
한선교가 뭐, 옛날 MBC 아나운서 시절엔 멋지고 젊잖았는데 정치에 발을 잘 못 들이고 박근혜와 그 무리들을 만나서 저렇게 망가져서 안타깝다. 라고 생각하는 건 모자란 생각이다.
원래 저런 인간이었는데, 젊었던 아나운서 시절엔 그런 면을 다 감추고 살다가 지 성향에 딱 맞는 한나라당으로 간 거고, 그냥 딱 꼬라지에 맞는 삶의 방향을 택해온 것일 뿐이다.
유시민 어록 중 명언 하나를 여기에 대입해 보자.
마음가지가 고대로 드러난 한선교의 저 얼굴.
정말이지,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단 하나, 한선교라는 인간이 주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 이런 각성을 하게 하는 것 뿐.
젊은 시절, 이랬다.
근본 심성이야 그때도 엉망이었겠지만 암튼 젊고 팽팽했던 탓에 잘 감춰져 있었겠지. 어쨌든 곱상한 외모와 친근한 토크쇼 진행으로 사랑을 많이 받았다.
뭐, 들리는 소문에..방청객으로 갔던 사람의 말에 의하면, 그때도 카메라 불 들어오니 급변하더라는 얘기도 있었다.
이 인간이 벌써 국회의원 4선이다.
2004년도에 첫 당선되어 아무리 개짓을 해도 또 뽑아주고, 또 뽑아주고. 하... 경기 용인병 정말 참담하다.
1959년생이니까 나이가 환갑인데, 삶을 어찌 살아왔으면 저렇게 됐나.
참으로, 얼굴에 고대로 드러내주니 피해다닐 수 있어 다행이기도 하고, 참.
국회의원으로서의 한선교의 화려한(?) 경력들을.. 바로 생각나는 "대표적인 것만" 보자.
1. 누구에게 보내는 메시지인지
"이뻐~ 오늘은 어떻게해서라도 너무 늦지 않으려 하는데 자기도..."
수신자가 정모씨인데, 참고로 한선교 부인의 이름은 하모씨.
2. 국회 안에서 잘 하는 짓이다
3. 경호원 멱살
그외 유명한 성희롱도 있고 뭐.. 내 입이 드러워져서 그만하련다.
착하게 살자.
좋은생각 하며 살자.
잘 늙자.
고운 마음을 먹자.
잘 늙자.. 잘 늙자.. 잘 늙자...
feat. 유명한 짤, 안철수 한선교 얼굴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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